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부회장 승진… "리더십 체제 강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사진=이제훈

다음 달 1일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조주연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다"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향후 지속 성장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조 신임 사장은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조 신임 사장은 '25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과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까지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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