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속도감 넘치는 키우기 재미

[체험기] 아바타 느낌의 ‘영혼장비’로 차별화…‘득템’의 재미까지

‘소울 스트라이크’

컴투스홀딩스가 지난 17일 출시한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을 표방한 방치형 RPG다. 여타 방치형 게임들처럼 속도감 넘치는 진행과 성장의 재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아바타 역할까지 겸하는 영혼 장비로 차별화를 꾀했다. 구글 플레이 무료게임 1위를 달성하며 초반 호응을 얻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방치형 게임의 기본 방식에 충실하다. 자동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공략, 접속 종료 이후에도 쌓이는 휴식 보상, 각종 재화와 성장 요소 등이다.

성장 요소는 직업, 특성, 훈련, 각성, 어빌리티, 스킬, 동료, 유물, 영혼장비 등이 존재한다. 직업과 스킬, 동료, 유물 등은 소환 메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영혼장비는 사냥을 통해 획득한 영혼을 모아 영혼구에서 얻을 수 있다.

직업의 경우 언제든 교체가 가능하고 보유효과가 존재해 획득한 직업의 성장 단계가 능력치에 더해진다. 스킬과 동료, 유물도 마찬가지로 획득한 성장 요소들의 고른 성장이 중요하다.

‘소울 스트라이크’

훈련의 경우 은화를 소모해 공격력과 생명력, 생명력 회복, 방어력, 마나, 마나 회복,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적중 등 기본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각성 메뉴에서는 각성의 비약을 사용해 각성 단계를 높여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어빌리티는 각성 단계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개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영혼 주사위를 사용해 옵션을 변경할 수 있고 상황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3개의 세팅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각 성장 요소에 필요한 재화는 컨텐츠 메뉴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은화와 금화, 경험의 수정, 영혼 등을 얻을 수 있는 고블린 소굴, 원소의 기원과 기억 포션을 얻는 마수의 미궁, 각성의 비약을 획득할 수 있는 오크 샌드백, 영혼 주사위의 획득처인 무한 항아리 등이 있으며 도전형 콘텐츠인 시련의 탑과 유료 재화인 에테르와 보스 레이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보스 레이드 등도 만날 수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핵심 성장 요소 중 하나는 영혼장비다. 사냥 등을 통해 획득한 영혼을 모아 소환할 수 있는 영혼장비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장비 역할과 더불어 아바타 기능까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무기, 의상, 머리(헤어스타일), 등, 얼굴, 액세서리 등 6종류가 존재하며 착용한 영혼장비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머리와 얼굴을 통해 헤어 스타일과 얼굴 표정 등을 바꿀 수 있다. 일반 등급에서 고급, 희귀, 영웅, 전설, 신화, 유일까지 존재해 상위 등급의 영혼장비를 획득하면 ‘득템’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유료 상품 구성은 무난한 편이다. 각종 패스와 패키지, 광고제거, 에테르 등이 존재한다. 광고제거의 경우 영구 제거 상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