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6년간 국내 다문화가정 후원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1.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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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난 16년간 후원해온 금호건설이 올해도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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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서원상 금호건설 전무, 조 사장,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 백은영 부장. 사진= 금호건설 제공.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난 16년간 후원해온 금호건설이 올해도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의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의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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