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는 마레이 복귀, 답답한 LG 조상현 감독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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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이 없다."
조 감독은 "마레이 복귀에 기약이 없다. 골멍인데 통증이 먼저 잡혀야 한다"면서 "본인은 5~10분 뛰겠다고 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좋지 않은 상황이 올까봐 조심스럽다. 시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머리가 많이 아프다. 후안 텔로, 박정현, 양홍석, 정희재까지 활용하려고 한다. 쉽게 이긴 경기를 보면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20개씩 해줬지만, 이제는 상대와 비슷하게 리바운드 싸움을 해주는 정도를 바라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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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 기자] “기약이 없다.”
답답함 섞인 LG 조상현 감독의 한마디다. 팀 전력의 핵심 아셈 마레이()가 무릎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복귀 시점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LG는 지난 21일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도 마레이 없이 경기를 치렀다. 지난 19일 KCC 원정에선 접전 끝에 웃었지만, 선두 DB를 상대로는 한계를 절감했다.
마레이 이탈로 경기력은 떨어졌지만, 조급하게 판단할 수 없다. 조 감독은 “마레이 복귀에 기약이 없다. 골멍인데 통증이 먼저 잡혀야 한다”면서 “본인은 5~10분 뛰겠다고 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좋지 않은 상황이 올까봐 조심스럽다. 시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레이 부상 이탈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전력의 핵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사령탑의 머릿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조 감독은 “머리가 많이 아프다. 후안 텔로, 박정현, 양홍석, 정희재까지 활용하려고 한다. 쉽게 이긴 경기를 보면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20개씩 해줬지만, 이제는 상대와 비슷하게 리바운드 싸움을 해주는 정도를 바라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매 경기 2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해주던 마레이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조 감독은 이 고비를 넘기고, 선수들이 더 단단해질 바라고 있다. iaspire@sportsse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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