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대구·경북 이번 주 손·발 꽁꽁···'영하권 추위' 체감온도↓

1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이번 주 손·발 꽁꽁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영하권 추위는 화요일 절정이 전망되고요.

당분간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3.2도, 평년 최고 기온은 5.5도였습니다.

이번 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되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에는 동해상의 해기차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더불어 낮아진 기온에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쉬우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적설/강수량
- 울릉도, 독도 : 5~20cm / 5~20mm (22~23일)
- 경북 서부 내륙 : 1cm / 1mm 내외 (22일)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2024.01.22. 기준

1월 4주 차 아침 기온 -9도에서 0.4도, 낮 기온은 -2도에서 7도 전망됩니다.

월요일부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갔고요.

화요일은 전날보다 5도에서 최대 10도까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동 산지는 -15도 이하의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고요.

낮에도 기온 주춤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한파 특보 가능성도 있어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옥외 작업장에서는 따뜻한 장소 마련, 작업 시 보온에 유의하세요.
▶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 대비를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