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랩, 1991년 미컬슨 이후 첫 PGA투어 우승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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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2학년생인 닉 던랩(20·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28언더파 260타)를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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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대학 2학년생인 닉 던랩(20·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28언더파 260타)를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던랩은 1991년 투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그는 앞서 3번의 대회에서 컷 탈락한 후 4번째로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
그는 될성부른 떡입으로 이미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전미 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에 이어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까지 석권한 덕이다. 역대 두 번째 위업이다. 그에 앞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만이 이를 해냈다.
BBC에 따르면 던랩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는 프로 전향이냐는 질문에 “모르겠어요. 방금 일어난 일을 조금 진정시키려면 잠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라면서 “그것은 나에게만 국한된 결정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당연히 나는 이것을 즐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우승 상금 151만 2000 달러(약 20억 1000만원)는 프로 선수인 준우승자에게 돌아갔다. 대신 던랩은 PGA 투어 2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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