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 포스터부터 강렬하다

장진리 기자 2024. 1.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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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메인 포스터와 12인 인물 포스터를 공개했다.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는 출연자 12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인물 포스터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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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포스터. 제공| 웨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메인 포스터와 12인 인물 포스터를 공개했다.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는 출연자 12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인물 포스터로 기대를 높였다.

'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지킬 자, 누구인가?'라는 '더 커뮤니티'만의 대전제 속 최종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출연진의 면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컬러와 각기 다른 도형들을 형상화한 인물 배경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지닌 12인이 한데 모였다는 것을 드러낸다. 또한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의 참가자들은 연합과 배신 등의 동상이몽을 꾸는듯해 이들이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마주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든다.

"니들은 세상이 만만하지?", "펜대만 굴리는 상류층들이 뭘 알아" 등 강렬한 문구는 쉽게 공존하기 힘든 이념들이 한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뒤엉킴을 예견하는 듯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반면 유튜버 이승국은 "다 같이 살자. 천국은 있어"라는 문구로 서로를 포용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할지, '더 커뮤니티'의 독특한 서바이벌에 관심이 쏠린다.

'더 커뮤니티'는 '흙수저', '페미니즘', '이민자' 등 실제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민감한 소재들을 다루며,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이다. 26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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