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성해은이 공감한 '손절'…'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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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새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도망쳐')가 손절을 새롭게 정의한다.
'도망쳐'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첫 회에 함께할 스페셜 손절단으로는 티빙 예능물 '환승연애2'에서 과몰입을 부른 인플루언서 성해은,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동주가 함께 한다.
첫 회부터 사랑하는 엄마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일반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온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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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MBC TV 새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도망쳐')가 손절을 새롭게 정의한다.
'도망쳐'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대신 관계를 정리해 주는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이 정의한 손절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나를 옥죄어 오는 몹쓸 인연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수단이자 축복'이라는 의미다.
방송인 김구라, 풍자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김구라는 단호함으로 중무장한 독설가로 활약한다. 풍자는 거침없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게스트를 품는다. 김대호는 자타공인 마이웨이 1인자로 재미를 더한다. 이들은 첫 방송부터 게스트의 사연을 듣고 "완전 쓰레기네", "미친 XX" 등 강력한 경고를 날려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첫 회에 함께할 스페셜 손절단으로는 티빙 예능물 '환승연애2'에서 과몰입을 부른 인플루언서 성해은,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동주가 함께 한다. 성해은은 평소 공감력이 뛰어나 사연마다 과몰입하고 서동주는 똑 소리 나게 할 말은 하고 살아가고 있다.
고민을 털어놓을 사연자가 블라인드 안이 아닌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 회부터 사랑하는 엄마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일반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온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평소 시원한 사이다 입담을 날리던 풍자는 엄마 사연에 유달리 깊은 공감을 해 위로를 건네다 울컥해 말을 끝까지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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