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파리행 좌절…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복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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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의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 예선 3·4위 전에서 아일랜드에 3-4로 졌다.
최종 4위로 밀려난 한국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번 대회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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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의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 예선 3·4위 전에서 아일랜드에 3-4로 졌다.
최종 4위로 밀려난 한국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번 대회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남자 하키는 2012 런던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복귀를 꿈꿨지만 결국 이번에도 쓴잔을 들이켰다.
국제하키연맹(FIH) 랭킹에서 한국은 10위, 아일랜드는 12위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그러나 이날 한국은 아일랜드를 당해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편, 앞서 여자 하키도 파리행 티켓을 놓친 가운데 남녀 하키는 2021년 도쿄에 이어 2회 대회 연속 동반 올림픽 본선행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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