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바레인에 패배…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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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이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3차전에서 홈팀 바레인에 29-33으로 졌다.
이미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걸려있던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하지 못했다.
대회 4강전은 카타르-쿠웨이트, 바레인-일본의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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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남자핸드볼이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3차전에서 홈팀 바레인에 29-33으로 졌다.
결선리그 성적 2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렀다. 조 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4강행도 무산됐다.
이미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걸려있던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하지 못했다. 대회 최종 4위 안에 들어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을 14-17로 마쳤다. 후반에도 빼앗긴 흐름을 되찾아 오지 못하고 바레인에 계속 끌려 다녔다.
강전구(두산)가 7골, 김연빈(두산)이 6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23일 이란과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대회 4강전은 카타르-쿠웨이트, 바레인-일본의 대결로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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