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채화, 20대 딸과 무대서 '입맞춤' 퍼포먼스..."미리 묻지 않았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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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왕채화가 20대 딸의 동의 없이 무대에서 입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中國日報) 보도에 따르면 대만 가수 겸 배우인 왕채화(王彩樺)가 20대 딸인 황어정(黄于庭)과 무대에서 입맞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사전에 딸의 의사는 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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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왕채화가 20대 딸의 동의 없이 무대에서 입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심지어 딸에게 노출이 많은 옷을 입으라는 조언을 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中國日報) 보도에 따르면 대만 가수 겸 배우인 왕채화(王彩樺)가 20대 딸인 황어정(黄于庭)과 무대에서 입맞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사전에 딸의 의사는 묻지 않았다.
지난 20일, 설맞이 특집 프로그램 '2024 위 아 우리의 섣달 그믐날 밤'(2024 WE ARE我们的除夕夜)에서 가수 겸 배우 왕채화가 딸에게 입맞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황어정은 "(어머니와 입맞춤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어머니의 생각이었다. 내가 왜 어머니와 입을 맞추고 싶겠어요?"라며 입맞춤 퍼포먼스에 본인의 의견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고 알렸다. 왕채화는 "수줍어할 것 같아 딸에게 미리 묻지 않았다. 어렸을 때는 많이 했다. 사춘기 후 안아는 줘도 입맞춤은 거부한다. 전 세계에 부모의 사랑, 딸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 입을 맞추게 됐다"며 "딸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었다"고 입맞춤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왕채화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총 5벌의 의상을 교체했으며, 딸에게 노출이 많은 옷을 입으라고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황어정은 "이 정도 수위가 적당하다"라며 소신을 드러내 남다른 모녀 관계를 보여줬다.
한편, 황어정은 뛰어난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2세'라는 칭호를 얻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왕채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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