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광·장성 대설주의보…광주·전남 최고 20cm↑ 눈
[KBS 광주]오늘 매서운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미 장성과 영광, 광주 등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후에 나주와 담양 등 전남의 9개 시군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내일까지, 전남 서부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5~15cm, 일부 서해안 지역에 많이 오는 곳은 20cm 이상이고요,
전남 동부 지역에 1~5cm입니다.
여수와 흑산도, 홍도에 강풍 경보가, 그 밖의 전남 1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더 낮아지겠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 광주가 -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0도, 곡성 -3도로 어제보다 8도~1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 낮 기온 -2도, 해남과 완도 -1도로 춥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도~-1도가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이번 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평년 기온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동훈 “사퇴 요구 거절…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현장영상]
- 어깨에 눈 쌓인 이등병 ‘쭈뼛쭈뼛’…‘특식’ 선물한 식당 사장 [잇슈 키워드]
- 올 해, 안녕하십니까? [창+]
- 중국서 ‘가격 인하’ 나선 애플·테슬라…몸 낮춘 이유는?
- “축구 그만해” vs “응원은 못할 망정”…쏟아진 악플, 왜? [잇슈 키워드]
- 학교 담벼락 ‘훌쩍’…CCTV에 찍힌 경찰관 [잇슈 키워드]
- 경찰관 도와 얼음 호수에 빠진 주인 구한 반려견 [잇슈 SNS]
- [잇슈 SNS] 또 보잉사…이번엔 화물기 비행 중 엔진 화재
- “접으면 안 돼요”…전기장판 화재 예방법은?
- 버스 안내단말기 걸핏하면 고장…‘애물단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