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 두 달 걸쳐 세계 1,2위 복식팀 꺾었다

권수연 기자 2024. 1.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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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나선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세계 3위)이 두 달 만에, 그리고 새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서승재-강민혁은 지난 해 12월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딴 뒤, 두 달만에 또 한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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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 조,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나선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세계 3위)이 두 달 만에, 그리고 새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서승재-강민혁 복식조는 세계 2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게 2-1(15-21, 21-11, 21-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인도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1세트는 내줬지만 2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승리한 두 사람은 3세트까지 내쳐 따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란키레디-세티 조는 지난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결승에서 최솔규-김원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팀이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지난 주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도 같은 조합으로 만나 한 차례 패배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다시 만나 성공적인 설욕전을 펼쳤다.

이로써 서승재-강민혁은 지난 해 12월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딴 뒤, 두 달만에 또 한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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