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24살 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누적 판매량 50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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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누적 판매량이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용띠 해인 2000년 출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올해로 3번째 용띠 해를 맞이했다"며 "2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은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로 '위 건강 대표 발효유'로써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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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hy가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누적 판매량이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는 대표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腸)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고자 했다. hy 연구진은 1차 선별한 217개 균주 중 제품 기능성에 가장 부합하는 균주 찾기에 집중했다. 5년의 연구 끝에 유산균 2종을 선별하고 최종 적용했다. 당시 적용한 유산균 2종은 한국인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hy는 자사 발효유 대비 원유 함량을 높이고 용량은 늘렸다. 결과적으로 윌은 발효유 제품 영역을 '위 건강'까지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냈다. 출시 2개월 만에 일평균 판매량 30만개를 달성하며 기능성 발효유의 저변을 넓혔다.
리뉴얼도 지속했다. 현재까지 총 10차례의 제품 개선을 거쳤다. 2010년에는 저지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특허 유산균인 'HP7'을 적용 중이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을 넣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용띠 해인 2000년 출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올해로 3번째 용띠 해를 맞이했다"며 "2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은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로 '위 건강 대표 발효유'로써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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