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100만 관객..."입소문은 났지만,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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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2주차 주말(19~21일) 관객 27만 7,550명을 동원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관객이 4만 명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크리스 벅)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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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2주차 주말(19~21일) 관객 27만 7,550명을 동원했다.
어렵게 100만 명을 넘었다. 누적 관객수는 이날까지 109만 2,880명이다. 개봉 첫 주말(48만 264명)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편의 흥행 실패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언론배급시사회 직후 호평을 받았다. 실관람객 평점도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관객들의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관객이 4만 명이다. 손익 분기점(730만 명)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크리스 벅)가 차지했다. 전국에서 13만 3,777명 관객을 모았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3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9만 1,065명이 극장을 찾았다. 누적 1,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가 6만 7,838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6만 2,262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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