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예술·디자인 졸업작품 디지털 아카이빙…'DiSAF' 오픈

유의주 2024. 1.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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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최근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9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상명 아트페어'(DiSAF)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DiSAF에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 대학, 예술대학 소속 16개 학과 졸업예정자 370여명의 디자인, 조형예술, 생활예술, 연극, 무대미술, 영화, 만화, 디지털콘텐츠, 사진, 의류 등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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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F 배너디자인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는 최근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9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상명 아트페어'(DiSAF)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문을 연 DiSAF는 2021년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된 시기에 예술과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들이 일회성의 단기간 전시로 사라지지 않도록 디지털 아카이빙(기록 보관)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올해 DiSAF에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 대학, 예술대학 소속 16개 학과 졸업예정자 370여명의 디자인, 조형예술, 생활예술, 연극, 무대미술, 영화, 만화, 디지털콘텐츠, 사진, 의류 등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됐다.

젊은 인재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동문, 대학 관계자 등 전문가 1만5천여명을 온라인상에서 DiSAF에 초청해, 탑재된 작가의 이메일 등을 통해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DiSAF의 전시사이트는 https://disaf.smu.ac.kr로 대학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도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홍성태 총장은 "서울과 천안 캠퍼스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iSAF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학생 조직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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