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곳 중 1곳이 전교생 60명 이하…유치원생도 감소 추세

손기준 기자 2024. 1.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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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전국 초등학교 5곳 중 1곳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2023 교육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6,175개 학교 중 23.1%인 1,424개가 전교생이 60명 이하였습니다.

20년 전엔 2003년에는 전체 5,463개 학교 중 11.2%인 610개교가 전교생 60명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2.3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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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전국 초등학교 5곳 중 1곳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2023 교육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6,175개 학교 중 23.1%인 1,424개가 전교생이 60명 이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12개교로 제일 많았고 경북 207개교, 전북 206개교, 충남 177개교, 경남 168개교, 강원 165개교, 경기 107개교 순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과 세종은 4개교, 대구는 3개교로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년 전엔 2003년에는 전체 5,463개 학교 중 11.2%인 610개교가 전교생 60명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2.3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초미니' 초등학교도 지난해 584개교로 전체의 9.5%를 기록했습니다.

유치원생 역시 지난해 원아가 10명 이하인 유치원이 전체 31.0%인 2,617개원으로 나타나며 2013년 1,234개원 대비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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