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MAJOR, 미공개곡까지 아낌없이 쏟아낸 '첫 콘서트'

김진석 기자 2024. 1. 22. 1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2MAJOR
82MAJOR(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2MAJOR는 20일 서울 무신사개러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82 PEOPL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2MAJOR 이름을 걸고 진행한 콘서트로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알차게 준비한 셋리스트와 다이내믹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했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MAJOR는 라이브·퍼포먼스·디제잉 등 음악적 면모는 물론 센스 넘치는 예능감과 입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공연장을 장악했다. 데뷔곡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슈어 씽(Sure Thing)' 외에도 '82' '과열' '2AM Drive' 등 멤버들의 자작곡부터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곡,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미발표곡까지 오직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들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야수팀(황성빈·조성일·박석준)과 남동생팀(남성모·김도균·윤예찬)으로 팀을 나눠 진행한 배틀 스테이지로 분위기는 더 후끈 달아올랐다. 두 팀은 자작곡으로 각각 치열한 유닛 무대 대결을 펼친데 이어 블랙핑크의 '휘파람' '핑크베놈'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82MAJOR

이어진 엔딩 및 앙코르 스테이지에서도 82MAJOR는 지친 기색 없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역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밀도 높게 채워진 90분의 콘서트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공연을 마친 후 관객 한 명 한 명과 하이터치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로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데뷔한 82MAJOR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우월한 피지컬·매력적인 비주얼 등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2023 서울콘 X K팝 FESTIVAL - COUNTDOWN'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