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 교육경비 90억원 지원…교육활동코디 첫 시행

정준영 2024. 1. 22.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90억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청소년들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 학교와 함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90억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보다 5억원 늘린 규모다.

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며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보조금은 5개 분야 6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로는 ▲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100만원 ▲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7천800만원 ▲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3천만원 ▲ 구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9천100만원이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수업과 활동을 교육활동코디가 1대1로 도와주는 사업이다.

관내 모든 유치원의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비도 지원한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카페·상담실 조성, 초등학생 독서 활성화 '천권 읽기'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청소년들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 학교와 함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청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