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 호주오픈 테니스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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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21위·이하 주니어 랭킹·오리온)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김장준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홈 코트의 타이 호스트(188위·호주)를 2-0(7-6<7-3> 6-4)으로 제압했다.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처음 16강에 진출한 김장준은 3회전에서 아미르 오마르카노프(26위·카자흐스탄)-빅터 프리드리히(24위·영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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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장준(21위·이하 주니어 랭킹·오리온)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김장준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홈 코트의 타이 호스트(188위·호주)를 2-0(7-6<7-3> 6-4)으로 제압했다.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처음 16강에 진출한 김장준은 3회전에서 아미르 오마르카노프(26위·카자흐스탄)-빅터 프리드리히(24위·영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
지난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국제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김장준은 올해 초 주니어 세계 랭킹 15위까지 올랐다.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역대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1994년 전미라(윔블던), 1995년 이종민, 2005년 김선용(이상 호주오픈), 2013년 정현(윔블던), 2015년 홍성찬(호주오픈)이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결승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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