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정재원, 4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 2연패

정세영 기자 2024. 1.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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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2·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원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6초 33의 기록으로 사사키 쇼무(8분 16초 43·일본)를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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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2·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원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6초 33의 기록으로 사사키 쇼무(8분 16초 43·일본)를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 정재원은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챙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2022∼2023시즌 4대륙선수권대회 같은 종목에서 우승,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2연패를 달성한 건 엄천호(스포츠토토)에 이어 두 번째다. 엄천호는 2019∼2020시즌 초대 대회와 2021∼2022시즌에 열린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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