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충청·전라 대설특보…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표돼 당국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1~3㎝ ▲강원도 1㎝ ▲충청권 2~7㎝ ▲전라권 5~15㎝ ▲제주 10~20㎝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1~3㎝ ▲강원도 1㎝ ▲충청권 2~7㎝ ▲전라권 5~15㎝ ▲제주 10~20㎝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많은 곳은 전북서부·전남서해안 20㎝ 이상, 제주산지 3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오는 24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설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 제설과 함께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응달지역, 계단 등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제를 수시로 보충키로 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국민께서는 기상특보와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고 차량 감속운행과 월동용품 준비 등 대설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관계기관은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개방·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영 기자 y2ung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값된 금값… 1돈에 37만원대인데 지금 투자해도 될까 - 머니S
- 회사 잘렸는데… 2명 중 1명 "실업급여 못 받았다" - 머니S
- 철보다 가볍고 튼튼… 성장판 열리는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 머니S
- 日 장악 시장에 태극기…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뚝심 - 머니S
-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131.5%… 교보·신한, 현장점검 받는다 - 머니S
-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 거절… 선민후사하겠다" - 머니S
- 24조 회사채 만기 몰린다…멀어진 금리인하, 국고채 3년물 3.3% 돌파 - 머니S
- OCI·한미약품 '통합 절세' 재계에 퍼지나… 국세청 "지켜보고 있다" - 머니S
- '11% 하락' 홍콩 H지수 ELS… 손실률 60% 눈앞에 속타는 투자자 - 머니S
-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예상… 3월 금리인하 기대 약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