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원동력” 양지은, 서울콘 성료

장정윤 기자 2024. 1. 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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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엔터테인먼트. 양지은



‘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 포문을 열었다.

20일 ‘2024 양지은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양지은은 ‘물레방아’ ‘눈물방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흥과 감동이 오가며 가창을 이어갔다.

특히 양지은은 신보 ‘연정’ 무대들로 새로움을 ‘연정’과 ‘천리여행’으로 깊은 애절함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양지은은 춤에 이어 팝송과 발라드 역시 선보이는 등 이전 콘서트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티엔엔터테인먼트. 양지은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을 안긴 양지은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양지은은 “단꿈을 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벅찬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두 달 동안 데뷔 초 과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느꼈던 감사함을 무대에 담아 정성스럽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으로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었다. ‘퀸카’ 춤도 춰보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오랜 기간 고민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다. 감사함을 말로 다 전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여러분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한편, 양지은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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