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P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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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는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로, 문자 그대로 '목적성이 있는 차량'이란 뜻입니다.
또한 온라인 배송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배송 차량 수요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PBV는 '맞춤형' 차량으로 차별점을 뚜렷하게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을 뛰어넘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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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는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로, 문자 그대로 '목적성이 있는 차량'이란 뜻입니다. 캠핑카, 택배차, 택시 등에 여기 해당합니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과 공간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어 PBV의 영역은 점차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에서도 우리 자동차기업이 선보인 PBV의 미래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기아가 PBV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데 CES에서 송호성 사장은 '2030년 고객 맞춤형 PBV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시장을 키워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아는 내년 첫 중형 PBV인 PV5 출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대형(PV7), 소형(PV1) 라인업 추가도 예고했습니다.
PBV는 현대자동차가 2020년 CES에서 처음 선보인 개념입니다. 당시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비전을 공개하면서 PBV를 하나의 핵심 개념으로 꼽았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Hub(허브·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함께 언급하며 이 세 가지 구성 요소가 긴밀한 연결성을 가져야 한다고 봤습니다.
그해 코로나19가 터지면서 PBV가 급부상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고자 여행족이 캠핑족으로 변신하면서 캠핑카가 각광받은 덕분입니다. 또한 온라인 배송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배송 차량 수요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에 도요타, GM, 포드 등 글로벌 기업도 PBV 시장에 줄줄이 뛰어들었습니다.
PBV는 '맞춤형' 차량으로 차별점을 뚜렷하게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기아는 새로운 해석도 내놓았습니다. 기존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을 뛰어넘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풀어냈습니다. 운전석을 제외한 공간을 개조하면 차 안에서 뭐든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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