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심 내 가로수 안전진단…사고 위험 뿌리 뽑는다

김기훈 2024. 1.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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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버즘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이달 안으로 위험 가로수를 선제적으로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구는 관내 가로수 중 16.6%에 해당하는 양버즘나무 2천510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지난해 완료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쓰러짐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예상돼 위험 가로수로 선별된 72주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제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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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가로수(뿌리부 동공) 제거 모습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버즘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이달 안으로 위험 가로수를 선제적으로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은 강풍에 쓰러지거나 부러져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구는 관내 가로수 중 16.6%에 해당하는 양버즘나무 2천510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지난해 완료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쓰러짐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예상돼 위험 가로수로 선별된 72주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제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가로수의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 요소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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