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3월 돌아온다…조정석·유연석·전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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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3월 1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05년 250석 규모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국내 초연한 후 파워풀한 음악, 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듯한 연출로 '헤드윅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헤드윅 역은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조정석은 8년 만에,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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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뤘다. 1994년 뉴욕 맨해튼의 작은 록 클럽에서 첫 선을 보였고 1998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14년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 입성한 뒤 30년간 전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05년 250석 규모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국내 초연한 후 파워풀한 음악, 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듯한 연출로 '헤드윅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헤드윅 역은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조정석은 8년 만에,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조정석은 "예전에 마흔이 넘어도 헤드윅을 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지키게 됐다"며 "2006년부터 4번의 시즌을 함께 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설렌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으로 관객과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면서도 기대된다. 오랜만의 헤드윅인만큼 좀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연드윅'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헤드윅의 남편이자 디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 이츠학 역은 장은아, 이예은, 여은이 이름을 올렸다.
록 음악부터 포크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디앵그리인치 밴드는 이준, 최기호, Zakky,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최기웅, 전일준, 유지훈, 정다운이 함께한다.
뮤지컬 '헤드윅'은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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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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