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빅데이터로 위기가구 찾고 복지 사각 없앤다

김기훈 2024. 1.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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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찾았다.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 조사, 복지 사각지대 정기 조사,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 조사, 카카오톡 제보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시적 체계를 구축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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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편물 점검 모습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찾았다.

이에 더해 재난적 의료비, 채무조정자, 고용 위기자, 수도 요금 체납자, 가스 요금 체납자 총 5종의 정보를 추가로 분석해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찾아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 조사, 복지 사각지대 정기 조사,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 조사, 카카오톡 제보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시적 체계를 구축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는 위기 가구에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 독거 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원 대상을 찾고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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