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프라이팬 특수는 옛말”…GS샵, 뷰티·여행 상품 전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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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위대한 설' 특집을 실시하고 뷰티·여행 등을 중심으로 명절 특수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이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설 명절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상품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GS샵은 설 명절 기간 뷰티 상품 편성을 지난 2019년 대비 3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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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위대한 설' 특집을 실시하고 뷰티·여행 등을 중심으로 명절 특수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이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설 명절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상품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명절 가족 모임이 간소화되고 여행·나들이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통적으로 특수를 누려온 주방용품은 일반 세트 상품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요가 옮겨가는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설 시즌 일반 조리 도구 세트 매출은 지난 2019년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추석 시즌에는 유명 브랜드 상품 판매가 25% 증가했다.
이에 GS샵은 설 명절 기간 뷰티 상품 편성을 지난 2019년 대비 30% 늘렸다. 대표적으로 22일 이지클레어, 24일 메디큐브 등 미용기기를 편성하고 27일에는 색조 화장품 에이지투웨니스를 방송한다.
설 연휴에 출발하는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27일에는 미국 동부·캐나다 10일 상품, 28일에는 두바이·아부다비 5일 상품을 각각 준비했다. 여행 특수를 겨냥한 여행 가방 상품도 각각 편성했다.
최장훈 GS샵 상품전략팀장은 “코로나 때 20년 3월부터 22년 4월까지 약 2년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명절 풍습이 변하면서 명절 특수도 집안에서 집 밖으로 확장됐다”라며 “고물가가 계속되는 만큼 필요한 상품은 알뜰하게, 원하는 상품은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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