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 최다 득점’ 아스널, 비밀이 외데고르의 ‘양말’이라고?...“무언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대은 2024. 1. 2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세트피스에 대해 '이색'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 시간) "매치 패널이 아스널 세트피스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의 비밀 신호를 포착한 후 암호를 풀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아스널은 이번 시즌 PL에서 세트피스 득점이 가장 많은 팀"이라고 전했다.

경기 후 아스널의 세트피스에 대해 재미있는 주장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의 세트피스에 대해 ‘이색’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 시간) “매치 패널이 아스널 세트피스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의 비밀 신호를 포착한 후 암호를 풀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5-0 대승을 거뒀다.

이른 시간부터 아스널이 득점을 올렸다. 전반 11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7분엔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세트피스였다. 코너킥에 이은 마갈량이스의 헤더가 골키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아스널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에도 아스널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역습 이후 깔끔하게 추가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연달아 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후반 추가 시간 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5-0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세트피스가 승부를 갈랐다. 아스널은 90분 동안 6번의 코너킥을 얻었고, 2번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널보다 많은 7번의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더선’은 “아스널은 이번 시즌 PL에서 세트피스 득점이 가장 많은 팀”이라고 전했다.

경기 후 아스널의 세트피스에 대해 재미있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한 전직 축구선수 애슐리 윌리엄스는 “움직임에는 항상 방아쇠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앞 골대인지, 뒷 골대인지에 대해 연구한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어쩌면 우리가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외데고르를 계속 지켜보면 크가 코너를 잡는 선수에게 무언가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외데고르는 모든 코너킥에서 같은 위치에 있다. 앞으로 가든, 뒤로 가든 동시성이 있다. 우리가 보는 영상에서 그는 양말을 만지면서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축구선수가 양말로 신호를 보낸다는 주장 자체가 믿기 어렵지만 윌리엄스는 이를 믿었다. 그는 “하지만 외데고르가 항상 같은 위치에 있고, 양말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일치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