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서 대상·최우수상

권형진 기자 2024. 1.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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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이 '2023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윤수현씨와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최원겸씨,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임채원씨로 구성된 'AI 면접 수호대'가 수상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박지은씨 등이 참여한 '개근상'팀은 'AI를 활용한 근로자 개인 영상정보 보호 방안 제언'으로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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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I 면접 수호대'팀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근상'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이 '2023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은 국내 보안 수준 향상과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최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정보보호 전 분야에 대한 자유 제안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6개 작품이 시상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재학생이 소속된 3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2개를 휩쓸었다.

대상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윤수현씨와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최원겸씨,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임채원씨로 구성된 'AI 면접 수호대'가 수상했다.

'AI면접 수호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면접 시 면접자 개인정보 보호 및 면접 시스템 보호 방안'을 제시해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박지은씨 등이 참여한 '개근상'팀은 'AI를 활용한 근로자 개인 영상정보 보호 방안 제언'으로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선민씨 등이 참여한 'PADO(파도)'팀은 '개인정보 평가제 운영 방식 및 플랫폼 PADO(Privacy policy AI Diagnosis)'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융합보안공학과 윤수현·박지은·이선민씨는 현재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에 선발돼 활동 중이다.

대상을 수상한 윤수현씨는 "이번 공모전에 제안한 내용이 안전한 AI 면접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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