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경찰 추격전 끝에 붙잡혀

강태현 2024. 1.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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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까지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A(16)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군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B(58)씨 소유 모닝 승용차를 훔치고는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오후 9시 40분께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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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고성에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까지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A(16)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군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B(58)씨 소유 모닝 승용차를 훔치고는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오후 9시 40분께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붙잡혔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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