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오늘(22일) 군악대 입대 "30대 더 좋을 것, 의연히 다녀오겠다"

장진리 기자 2024. 1.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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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조승연, 28)가 군악대로 입대한다.

우즈는 22일 오후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

우즈는 전문특기병 시험을 거쳐 군악대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는 "일반 군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늠름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우즈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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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조승연).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 28)가 군악대로 입대한다.

우즈는 22일 오후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군악대로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우즈는 전문특기병 시험을 거쳐 군악대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는 "일반 군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늠름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우즈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입대 전 팬들을 마지막으로 만난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에서 입대를 앞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우즈는 "제가 1년 반 (군대에) 갔다 오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저도 이 자리가 무척 그리울 것"이라며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다. 제가 그것에 잠시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게 슬프지만 다녀와서 저를 떠났다면 기다릴 거고, 계속 좋아해주신다면 끝까지 같이 갈 것이다.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오래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변하지 않고 돌아오겠다, 10년 가까이 제게 해준 따뜻한 말들 감사했다"라며 "다음 챕터가 무척 궁금하다. 제 30대는 더 좋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의연하게 다녀오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우즈는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 2019년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암네시아'를 발표했고,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우즈 월드투어 우-리 피날레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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