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의 3&D 포워드' 트레이드 시장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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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3&D 자원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까.
미국 현지 매체 'HP 바스켓볼'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허브 존스에 대한 트레이드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존스는 NBA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3&D 포워드기 때문이다.
존스는 203cm의 신장을 지닌 포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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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NBA 최고의 3&D 자원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까.
미국 현지 매체 'HP 바스켓볼'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허브 존스에 대한 트레이드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또 "뉴올리언스가 존스에 매긴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높다. 엄청난 대가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존스는 NBA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3&D 포워드기 때문이다.
존스는 203cm의 신장을 지닌 포워드다. 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 능력이다. 존스는 대학 시절부터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대학 시절, 3점슛에 약점을 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인 전체 35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됐다.
존스는 신인 시절부터 팀에 자리를 잡았다. 1년 차 시즌 평균 9.5점 3.8리바운드 1.7스틸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약점으로 지적받은 3점슛도 33%로 준수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발전을 거듭한 존스는 이번 시즌에는 평균 37.8%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노력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것이다.
존스는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이라는 올스타급 선수를 보좌하는 포워드로 뉴올리언스의 윤활유 역할을 맡았다. 수비에서 상대 팀의 에이스를 전담 수비하고, 공격에서는 철저하게 3점 슈터로 활약했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25승 18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위치했다. 존스의 공헌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호성적이다.
심지어 존스는 이번 시즌 시작 전 4년 5400만 달러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금 존스의 활약과 NBA 선수들의 몸값을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이다.
이런 존스를 트레이드하려면 상상 이상의 대가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슈퍼스타급 선수와 트레이드를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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