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케브, 22일 솔로 데뷔 싱글 '첫사랑' 발표…레트로·현대적 감각 신스팝

▲ 싱어송라이터 케브 첫 싱글 '첫사랑' 이미지.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예 케브(C.eV, 정진화))가 22일 정오 첫 싱글 ‘첫사랑’(First Love)을 발표한다.

‘첫사랑’은 싱어송라이터 케브의 공식적인 솔로 데뷔음반으로 케브가 작사, 작곡하고 송지수가 편곡했다.

곡의 테마는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처럼 혼자만의 아련한 회상이다.

‘따뜻했던 시절의 흔적이/내 안에서 흐려질 무렵/단조로운 일상에서 발견한/당신의 얼굴과 나누지 않은 인사’라는 사랑과 아쉬움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다.

장르는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 등장한 신스팝으로, 신시사이저 특유의 디지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다. 일렉트로닉과 팝 음악을 융합, 레트로하면서도 감각적인 멜로디의 현대적 디지털 사운드를 추구한다.

케브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오랜기간 다양한 훈련 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포크 그룹 햇빛촌 보컬 활동, KBS joy '연애의 참견' OST 중 자작곡 '얘들아, 난' 참여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드라마OST&토크 콘서트' 출연 등 주목받는 보컬리스트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제 신인 아티스트로서 본격적 활동에 나서는 케브는 “모든 ‘C’는 케브(C.eV)의 음악적 힌트가 될 거예요”라는 챌린지 메시지를 새해 첫 일성으로 던졌다.

또한 예명 케브에 대해서는 "'진화하다'는 뜻의 영어 'eVolution' 앞에 알파벳 'C'를 붙인 활동명이다. 예를 들어 Core, Create, Circle처럼 모든 'C'를 케브의 음악적 힌트로 사용하려는 의도다. 이미지적으로는 'C'라는 형태가 동그라미(Circle)를 그리는 과정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훗날 케브 음악을 통해 서클(커뮤니티)이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 케브 첫 싱글 '첫사랑' 발매 예고 포스터.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