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이번엔 포로에 밀린 '브라질리언 풀백' 노렸다…토트넘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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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나스르가 에메르송 로얄 영입을 시도했다가 무산됐다.
영국 <더 선> 은 21일(한국 시간) "알 나스르가 로얄 영입을 두고 2,000만 파운드(약 339억 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로, 벤 데이비스·올리버 스킵·로얄을 꼽으면서 성실함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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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나스르가 에메르송 로얄 영입을 시도했다가 무산됐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 시간) "알 나스르가 로얄 영입을 두고 2,000만 파운드(약 339억 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로얄은 현재 토트넘에서 페드로 포로에게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토트넘 중앙 수비진과 풀백 자원이 부상으로 결장할 때 이를 잘 메워주면서 나름의 가치를 입증했다. 로얄 역시 이런 상황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센터백 자리에서 적응하면서 기존 풀백 자리 외에도 센터백을 소화할 준비가 된 것에 만족한다는 매체의 분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로, 벤 데이비스·올리버 스킵·로얄을 꼽으면서 성실함을 인정했다.
로얄은 2020년 FC 바르셀로나에서 2,600만 파운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클럽에서 95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섰다.
알 나스르는 거절 이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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