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곳곳 눈발‥내일 한파 절정

오요안나 캐스터 2024. 1.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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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전국 곳곳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 기상캐스터 ▶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겠는데요.

현재 수도권과 영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에도 날이 많이 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영하 6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 14도 안팎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텐데요.

바람 때문에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는 영하 20도로 맹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 호남 서부 곳곳으로는 대설주의보도 확대 발효 중이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1에서 2cm 안팎의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에 계신 분들은 폭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에 20cm 이상의 큰 눈이 오겠고요.

서울은 오늘 오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서 길이 많이 미끄럽겠습니다.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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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64579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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