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토론회 30분 전 불참 결정…한동훈 거취 영향인듯(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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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예정돼 있던 민생토론회에 불참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생토론회를 약 30분 가량 앞두고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에 윤 대통령이 불참하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토론회를 주재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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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예정돼 있던 민생토론회에 불참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생토론회를 약 30분 가량 앞두고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에 윤 대통령이 불참하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토론회를 주재한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이 돌연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충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권 등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한 위원장에게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대응에 관한 섭섭함을 표하며 사퇴해달라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면서도 "지지 철회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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