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은 신성우 매니저 출신, 아들은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

김소연 2024. 1.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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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남편과 아들을 공개했다.

하지만 라미란은 아들의 경기를 보러 가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초반에 몇 번 가고 안 갔다"며 "제가 가니까 2등 하더라. 제가 안 가면 1등 하는데"라며 나름의 징크스 때문에 '직관'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이어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실업팀으로 갔다"며 "첫 월급으로 액세서리를 선물해줬다"면서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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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배우 라미란이 남편과 아들을 공개했다.

라미란은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미란은 이날 "가수 신성우 덕분에 결혼하게 됐다"면서 남편이 신성우의 매니저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신성우 오빠와 뮤지컬 공연을 함께했다"며 "현장에서 오고 가며 친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눈이 맞아서 결혼을 어느새 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 김건우 군이 이번에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로 선발돼 진천선수촌에 입소했다고 소개했다. 김건우 선수는 사이클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딴 유망주로 알려졌다.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김건우 선수에 대해 "국가대표 선수촌에 들어갔으면 거기서 경쟁하고 해서 내년에 파리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대표가 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이 있었으면 진작 기사나 이런 걸로 봤을 텐데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사이클 종목에 대해 "운동이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다"며 "허벅지 굵기가 (김)종국이보다 굵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라미란은 아들의 경기를 보러 가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초반에 몇 번 가고 안 갔다"며 "제가 가니까 2등 하더라. 제가 안 가면 1등 하는데"라며 나름의 징크스 때문에 '직관'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또한 아들에 대해 "제 중학교 때 얼굴이 있다"면서 학창 시절과 아들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이어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실업팀으로 갔다"며 "첫 월급으로 액세서리를 선물해줬다"면서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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