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지석진, 집구석 멘트값도 철저히 계산 “출연료 어떻게 되냐” (런닝맨)

장예솔 2024. 1.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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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꾸며져 김동현, 홍진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지석진은 "오디오만 나와도 디테일하게 오피셜하게 좀 얘기해봐라. 이게 출연료가 어떻게 되는지"라며 멘트값을 계산하는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석진은 오래간만에 출연한 방송이 반가운 듯 호탕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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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꾸며져 김동현, 홍진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활동 중단 선언 이후 5주 만에 복귀를 결정한 지석진을 위해 수라상을 완성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각자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해 입이 짧기로 유명한 지석진이 가장 좋아할 음식들을 추측했다.

하하, 김동현, 홍진호와 한 팀을 이룬 유재석은 힌트를 얻고자 지석진에게 직접 영상통화를 걸었다. 지석진은 어디냐는 질문에 "어디겠냐. 집구석이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발과 조선시대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을 향해 "왜 이렇게 상거지들이냐"고 반가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형이 상거지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것"이라며 지석진의 부재를 언급했다. 지석진은 자신이 임금이라는 소식에 "내가 지금 거기 출연하는 거냐"며 의문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그냥 오디오만 출연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오디오만 나와도 디테일하게 오피셜하게 좀 얘기해봐라. 이게 출연료가 어떻게 되는지"라며 멘트값을 계산하는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은 "이건 아마 오디오만 나가니까 라디오 출연료를 받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오래간만에 출연한 방송이 반가운 듯 호탕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이 형이 웃음이 많아졌다. 그 정도로 웃기지 않다"며 놀라워하자 지석진은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석진은 지난 15일 '런닝맨'에 복귀해 멤버들과 녹화를 진행했다. 지석진의 복귀 방송분은 오는 28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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