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통령실 사퇴 요구…‘한동훈 테마주’ 일제히 하락

원다연 2024. 1.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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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정면 충돌에 22일 '한동훈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앞서 한 위원장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며,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날 한 위원장을 찾아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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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용산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정면 충돌에 22일 ‘한동훈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321820)은 전 거래일 대비 9.31%로 내린 1만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디티앤씨알오(383930)(-7.38%), 대상홀딩스우(084695)(-7.29%), 덕성우(004835)(-6.85%), 디티앤씨(187220)(-6.24%), 대상홀딩스(084690)(-6.64%), 대상우(001685)(-5.08%) 등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대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며,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날 한 위원장을 찾아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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