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읽어주는 ‘외계+인’ 세계관‥2부 본편 오프닝 공개

배효주 2024. 1.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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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이 공개돼 예비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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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외계+인' 2부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이 공개돼 예비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부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은 1부의 내용을 요약하는 한편 모두를 구하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이안’(김태리)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죄수들의 대장 ‘설계자’의 탈옥과 하바의 폭발로 지구가 위험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남아 있는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외계 죄수들과 함께 고려 시대로 향한 ‘가드’(김우빈)와 ‘썬더’, 어린 ‘이안’. 여기서 ‘가드’는 파괴되고 ‘썬더’는 작동을 멈춘다.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신검을 찾아야 하는 ‘이안’은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이 뛰어든 치열한 신검 쟁탈전 끝에 신검을 손에 넣게 되고 ‘썬더’와 비행선을 찾아 나선다.

하바 폭발까지 48분 남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안’이 미래에 도착해 폭발을 저지하고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상은 '외계+인' 2부를 위해 편집에 공을 들인 최동훈 감독의 섬세한 고민이 느껴짐과 동시에 1부의 줄거리를 명료하게 요약하고 있어 흥미를 이끌고 있다.

1부를 관람한지 오래된 관객도, 1부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도 2부 오프닝의 ‘이안’ 내래이션으로 인해 영화 시작부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는 평이 더해져 '외계+인' 2부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인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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