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 '한 번 더 조사' 추진

김소연 2024. 1.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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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최근 2년 동안 사회보장급여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기초연금을 신청했으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한 가구 가운데 올해 가구별 중위소득 인상과 완화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재보장이 가능한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를 한차례 진행해 보장 여부를 다시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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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최근 2년 동안 사회보장급여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기초연금을 신청했으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한 가구 가운데 올해 가구별 중위소득 인상과 완화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재보장이 가능한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를 한차례 진행해 보장 여부를 다시 결정하는 것이다.

군은 완화한 기준에 따라 최대 270여 가구가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수급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자격에 미달하더라도 기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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