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 총격 살해 혐의” 알렉 볼드윈, “스트레스 받았다” 충격[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1.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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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1년 영화 ‘러스트’ 촬영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배우 알렉 볼드윈(65)과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40)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이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알렉 볼드윈, 힐러리아 볼드윈/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그들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냈다. 힐러리아도 이제 막 40살이 되었다. 이것은 그들이 새해를 시작하고 싶었던 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1년 10월 영화 '러스트' 촬영 세트장에서 볼드윈이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실탄이 발사돼 허친스 촬영감독이 사망했다.

볼드윈은 사건 당시 촬영장에서 총에 실탄이 들어있지 않다고 들었으며, 방아쇠를 당기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의학 전문가 루시엔 하그는 총탄이 발사되려면 방아쇠가 충분히 당겨지거나 눌려야 했다면서 볼드윈이 방아쇠를 직접 당겼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볼드윈은 최대 18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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