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적자 전망에 2차전지株 동반 추락

심기문 기자 2024. 1.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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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연달아 혹평을 내놓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이는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영향이다.

이날 삼성증권(016360)은 에코프로비엠이 4분기 4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001200) 역시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42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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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연달아 혹평을 내놓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22일 오전 9시 20분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전 거래일보다 2.17% 내린 40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1.60%), 포스코퓨처엠(003670)(-3.41%)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약세다.

코스닥 시장의 2차전지 종목들은 더욱 크게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5.39% 급락 중이며 에코프로와 엘앤에프(066970)도 각각 3.42%, 2.85%씩 하락하고 있다.

이는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영향이다. 이날 삼성증권(016360)은 에코프로비엠이 4분기 4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리튬·니켈 등 금속 가격 급락 및 재고평가손실 확대가 적자로 이어졌을 것으로 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001200) 역시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42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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