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스윙 메커니즘 개선' 김하성, 파워 히터 변신...2024년 최소 20개 홈런 치려는듯, KBO 풀타이머로 평균 2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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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 목표는 파워 히터가 되는 것이다.
김하성은 2023시즌 홈런 17개와 장타율 0.398로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따라서 김하성은 2024시즌 최소 20개의 홈런을 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팬그래프스의 ZIPS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번 시즌 13개의 홈런을 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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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023시즌 홈런 17개와 장타율 0.398로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에 2024시즌에는 이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오프시즌 동안 벌크업 등 체력 강화와 스윙 메커니즘 개선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KBO 리그 시절 데뷔 해를 제외하고 풀타이머로 뛴 6시즌 동안 총 131개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평균 21.8개다. 2020시즌에는 30개의 홈런을 쳤다.
따라서 김하성은 2024시즌 최소 20개의 홈런을 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김하성은 도루 38개를 기록, 3개의 홈런만 더 추가했으면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복통을 일으켜 해당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미국 팬그래프스의 ZIPS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번 시즌 13개의 홈런을 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하성으로서는 2024시즌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시즌 후 FA가 되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2025년 샌디에이고와 상호 옵션을 갖고 있으나 이를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FA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김하성의 몸값이 1억5천만 달러로 예상하기도 했다.
수비력 좋은 김하성이 타격에서 파워까지 겸비할 경우 그의 가치는 더 오를 수 있다.
김하성이 한국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을 떨쳐버리고 커리어 하이 홈런을 쳐 파워 히터로서의 변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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