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질투? "발롱도르·올해의 선수가 메시? 신뢰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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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저격했다.
호날두는 2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헤코르드를 통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는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023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 선수를 휩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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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저격했다.
호날두는 2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헤코르드를 통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는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023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 선수를 휩쓸렀다. 발롱도르도, FIFA 올해의 선수도 8번씩 받았다.
호날두는 "메시가 수상할 자격이 없다거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수상 자격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면서 "숫자(기록)가 있다. 숫자는 속이지 않는다. 시즌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숫자가 팩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나를 제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팩트는 내가 54골을 넣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2023년 클럽과 대표팀 등에서 54골을 터뜨렸다. 52골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음바페, 50골의 홀란을 제치고 세계 최다 골을 기록했다.
메시가 지난해 10월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때는 이견이 없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라는 결과 때문이다. 다만 지난 16일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인기 투표라는 논란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2022년 12월19일)부터 지난해 8월20일까지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투표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내가 축구를 즐기는 한 계속 뛸 것이다. 지금 기분이 좋고, 국가대표는 물론 클럽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골과 좋은 경기력 등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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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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