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0선 상승 출발… 개인·외인 ‘사자’

배동주 기자 2024. 1. 22.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기반을 닦았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8%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이틀 연속 상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외국인과 개인이 코스피 상승 출발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정다운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기반을 닦았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8%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이틀 연속 상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3포인트(0.66%) 오른 2488.9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코스피 상승 출발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9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2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인 데다 외국인들의 반도체 매수세가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기술주 주가 상승에 힘입어 1.23% 상승한 4839.81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제약주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포인트(0.39%) 오른 845.96을 나타냈다. 개인이 38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5억원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455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닥 시가총액 1~3위를 차지하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가 모두 약세다. 다만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 빨간불(상승)이 켜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0.05%) 오른 1339원을 기록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