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바꾼 임성재… ‘72홀 버디 34개’ 역대 최다 기록[Golfer &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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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임성재는 데뷔 첫해부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임성재는 일본프로골프투어와 PGA 2부 콘페리투어를 거쳐 2018∼2019시즌 PGA투어에 데뷔했다.
결국 임성재는 PGA투어가 시즌제를 버리고 단년제로 복귀한 2024년에 퍼터를 바꾸고 대회에 나섰다.
임성재는 2024 PGA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72홀을 경기하며 무려 34개의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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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임성재는 데뷔 첫해부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임성재는 일본프로골프투어와 PGA 2부 콘페리투어를 거쳐 2018∼2019시즌 PGA투어에 데뷔했다.
임성재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2018∼2019시즌 PGA투어 35개 대회에 출전하며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기간에 무려 480개의 버디를 잡아 시즌 최다 버디의 주인공까지 됐다. 버디 잡는 임성재의 실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6개 대회 출전에 그쳤던 2019∼2020시즌(390개)과 다시 35개 대회로 출전 대회 수가 늘었던 2020∼2021시즌(498개)까지 3시즌 연속 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골랐다.
하지만 임성재는 2021∼2022시즌엔 퍼트가 다소 흔들렸다. 2022∼2023시즌은 기록이 다소 나아졌지만 고민은 계속됐다. 결국 임성재는 PGA투어가 시즌제를 버리고 단년제로 복귀한 2024년에 퍼터를 바꾸고 대회에 나섰다. 그러고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임성재는 2024 PGA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72홀을 경기하며 무려 34개의 버디를 잡았다. 종전 72홀 최다 버디 기록은 2021∼2022시즌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욘 람(스페인)과 폴 고우(호주), 폴 캘커베키아(미국)가 가진 32개. 하지만 임성재는 2개나 더 늘리고 기분 좋게 2024년을 시작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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