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슈돌" 인순이, 핫하다 핫해~...내레이션 참여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원조디바' 인순이가 예능에 깜짝 모습을 드러낸다.
인순이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인순이가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일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이 공개된다, 이날은 인순이가 소유진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인다.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가수’로 우뚝 섰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47년을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온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함께 '골든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번 내레이션이 의미있는 이유는 인순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딸을 잘 키원 원조 슈퍼맘이기 때문.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을 따뜻하게 표혀한 발라드곡 '딸에게'를 발매했으며, 종종 딸과 함께 방송프로그램에 등장해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인순이는 이다음 도전으로 '슈돌' 아이들 육아를 꼽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과거 인순이는 과거 육아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 출연, 어린 자매를 잘 돌보는 모습으로 육아 베테랑의 면모도 드러낸 바 있어 "30년 만에 다시 하는 육아가 될 것 같다"라며 걱정이 앞서지만 '슈돌' 육아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때문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순이는 안정적인 보이스로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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