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코쿤 강주원, '호위무사' 출격…'존재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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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이 '개그콘서트' 새 코너 '호위무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소속사 윤소그룹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우리 둘의 블루스'를 통해 '개그 아이돌' 코쿤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강주원이 새 코너 '호위무사'에서도 송영길, 홍현호 등 선배 개그맨들과 찰떡 호흡을 증명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한 웃음을 보여줄 강주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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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이 '개그콘서트' 새 코너 '호위무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호위무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왕(홍현호)은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기 위해 잠행을 나가려 했고, 신하(이창윤)는 혹시 모르니 왕을 지킬 호위무사를 준비해 뒀다고 말했다.
강주원은 첫 번째 호위무사인 병약 무사로 등장했다. 눈 밑의 진한 다크서클과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비실비실한 행색이 폭소를 일으켰다. 왕은 "얘가 날 지킨다고?"라며 "얘 밥부터 먹여"라고 외쳐 재미를 더했다.
병약 무사는 목소리마저 개미 목소리였다. 왕이 답답해하자 강주원은 가이드용 마이크를 꺼냈고,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겨우겨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왕은 "그냥 내가 밖에 안 나가겠다"라고 했고, 병약 무사는 "그래서 저를 지킬 호위무사를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호위무사의 호위무사(송영길)가 등장했다. 왕은 믿음직스럽지 못했던 병약 무사의 볼을 꼬집었고, 호위무사의 호위무사는 단숨에 왕을 제압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공략했다.
병약 무사도 호위무사의 역할을 하긴 했다. 왕은 목이 탄다면서 마실 것을 가져오라고 했고, 병약 무사는 "독이 있을지 모르니 제가 먼저 먹어보겠다"라며 왕의 식혜를 가져갔다. 그런데 호위무사의 호위무사도 독이 있을지 모른다며 식혜를 빼앗았고, 결국 왕은 식혜를 한 방울도 마시지 못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호위무사의 호위무사는 왕의 의자를 빼앗아 병약 무사를 앉혔고 병약 무사는 무대 한편에서 병든 닭처럼 앉아 코너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속사 윤소그룹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우리 둘의 블루스'를 통해 '개그 아이돌' 코쿤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강주원이 새 코너 '호위무사'에서도 송영길, 홍현호 등 선배 개그맨들과 찰떡 호흡을 증명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한 웃음을 보여줄 강주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 아이돌' 코쿤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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